무선이어폰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어버드형, 그리고 오픈형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나 애플의 에어팟이 이어버드형으로 나와서 이 형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선호가 아니라 불편감으로 이 형태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어버드형은 귀를 꽉 막아서 노이즈 캔슬링, 집중도를 높여주는 기능성 디자인이지만, 그 형태의 특성으로 인해 귀에 압을 느껴서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귀 형태에 맞지 않아 귀에서 빠지는 불편함으로 인해서 이 디자인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형태가 오픈형 무선이어폰입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오픈형 무선이어폰을 찾아 삼만리인데요. 오픈형 무선이어폰을 고를 때 고려하는 특징과 제가 실사용해보고 추천하는제품 특성들을 알려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형 무선이어폰 체크 포인트
통화 편리성
저는 일상에서 생활할 때 한쪽에 늘 이어폰 한 짝을 끼고 있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그렇기도 한데요. 그러다보니 통화를 받을 때 폰을 찾지 않고 이어폰으로 바로 받을 수 있어야 하고 통화 음질이 안정적인지를 고려합니다. 후기를 통해서 끊김이 자주 발생하거나 거리감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는 내용이 많은 제품들은 거르려고 합니다.
이어폰 사이즈
생각보다 무선이어폰 제품들의 헤드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요즘에는 많은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다 보니까 이어폰도 실제 껴보는 경험 없이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각자의 귓구멍 사이즈가 다른 만큼 사이즈를 고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귓구멍이 작은 분들은 큰 것을 사면 이어버드형을 끼시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장시간 사용이 어려우실 것이고, 귓구멍이 큰 분들은 작은 것을 사게 되면 쉽게 빠지게 되어 사용에 불편함을 겪으실 겁니다.
터치 용이성
오픈형 무선이어폰은 터치 조절 기증이 보통 콩나물 꼬리(?) 부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걸 잘 살펴봐야 합니다. 어느 부분에 터치 기능이 들어가냐에 따라서 이어폰을 빼려고 하면 조작이 되어 전화가 걸린다거나 갑자기 폰으로 음성이 틀린다던지 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합니다. 개인적인 사용 패턴에 따라 그립 포인트와 조작 포인트가 어느 정도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 시간
무선인 만큼 하루종일 끼고 있을 경우가 많은 만큼 한번 풀 충전했을 때 사용 시간도 고려하는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사용시간을 극대화하여 제품을 내놓은 제품도 있으니 사용 시간이 가장 중요한 고려점인 분들은 그런 제품들을 우선순위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사용 제품 추천
[스카이 핏 s 미니 오픈형 무선이어폰]
최근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귓구멍이 작은 편이라 이 제품에서 고려한 특징점은 바로 ‘헤드 사이즈’였습니다. 제품의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은 헤드 사이즈를 찾으셨던 분들이 많이 구매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귓구멍이 작으신 분들이라면 귀에 부담없이 쏙 들어가고 좋습니다.
- 작은 헤드 사이즈로 귓구멍이 작은 분들께 추천
- 무선 터치 사용 편리
- 통화음질 양호
- 풀충전 후 사용 시간 충분(28시간)
- 컴팩트&가벼움
이 제품 전에 사용했던 제품은 샤오미 레드미 버즈 3이었습니다. 레드미 버즈도 사용 만족도가 좋았는데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도 점점 줄어들고 몇번 물에 빠뜨리고 했더니 연결이 잘 안될 정도로 험하게 써버려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레드미 버즈3을 사용하다 스카이 핏s 미니를 사용하니 귀에 들어가는 감이 훨씬 작고 컴팩트하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아주 조금의 사이즈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착용감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레드미 버즈3을 사용하시다 조금 더 컴팩트함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스카이 핏s 미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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