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륙한 파이브가이즈(fiveguys) 햄버거 매력 포인트

미국3대 햄버거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파이브가이즈(fiveguys)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첫 매장이 오픈한 곳은 단연 강남입니다. 쉐이크쉑, 인앤아웃에 이어 한국에서 매장을 연 파이브가이즈는 어떤 브랜드이며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남 파이브가이즈 위치

1호점을 찾아가시려면 강남역이나 신논현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유동이 늘 많은 강남역 CGV건물 건너편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하루에 2000팀씩은 다녀가고 있다고 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예약 앱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면 됩니다(그래도 당분간은 현장 대기가 길것으로 보입니다.)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는 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이지만, 이미 미국뿐 아니라 다른 해외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버거집인만큼 국내에서도 그 팬들이 적지 않습니다. 워싱턴DC 근처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해서 미국 대통령들이 많이 찾는 모습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알고 가실 점은, 파이브가이즈는 가성비를 내세우는 브랜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비싸다는 말이죠). 한국 매장에서 치즈버거를 14,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메뉴 2개만 시켜도 3만원이 쉽게 넘습니다. 하지만 이는 미국 현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파이브가이즈 매력 포인트

땅콩땅콩땅콩

파이브가이즈는 창립자가 땅콩기름에 영감을 받아 시작된 브랜라고 합니다. 파이브가이즈의 모든 튀김은 땅콩기름에 튀겨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장 여기저기에서 땅콩에 대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선 매장에서는 무료로 땅콩을 먹을 수 있게 비치해두었습니다. 무한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짠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한계가 온다고 합니다.

한 손으로 종이 트레이를 잡고 한 손으로 스쿱을 들고 박스에 든 땅콩을 퍼담고 있다.
출처: unsplash


감자튀김에 진심

땅콩기름에 튀긴 감자튀김. 이것이 파이브가이즈의 시그니처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파이브가이즈는 감자 튀김 품질에 엄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에서는 아이다호 주의 감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어느 농장, 농부의 이름, 농지까지 상세히 적어 비치해 놓을 정도로 감자 품질에는 진심입니다.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보성군 두백감자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붉은 배경에 종위 위에 놀려진 감자튀김이 펼쳐져 있다.
출처: fiveguys 홈페이지


맛있게 녹은 치즈(feat. 눅진한 빵)

버거를 주문해서 받아보면 빵이 눅눅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버거를 만들고 난 후 호일로 밀봉을 해서 두었다가 손님에게 내는데 그 이유가 치즈를 진득하게 녹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패티와 재료들이 진득하게 녹은 치즈와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빵은 눅눅해질 수 밖에 없으니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호일을 벗긴 햄버거 패티 사이에 치즈가 녹아 있다.
출처: unsplash


오픈 예정 매장

1호점으로 강남점이 6월 28일에 문을 열었고, 다음 매장으로는 23년 하반기에 더현대 서울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2호점은 24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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