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로 에어컨처럼 시원한 공기를 만드는 방법

집집마다 에어컨이 없는 방들이 있습니다. 에어컨을 한 대 더 들이자니 비용이 부담되어 선풍기로 돌려보지만 선풍기 바람으로는 더위가 가시지 않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있는 선풍기로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한 공기를 만드는 방법을 몇 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창문으로 선풍기 방향 세팅

선풍기가 바깥 방향으로 틀려져 있다.


이것은 집안 공기가 데워져 답답할 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보통 선풍기 바람을 쐬려고 사람 방향으로 선풍기를 틀어두는데 그러면 방안에 모인 뜨거운 공기만 돌아 시원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답답해지기 쉽습니다.

선풍기가 달과 별이 떠 있는 밤하늘을 향해 틀려져 있다.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창 밖을 바라보도록 두고 틀어 놓으세요. 집 안의 더운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상대적으로 시원한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실내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2. 알루미늄 캔 활용

알루미늄 캔 3개가 나란히 있는 그림.

이는 선풍기 모터의 열을 낮춰서 선풍기를 통과하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알루미늄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열을 잘 흡수합니다.

맥주캔이나 음료캔을 붙이기 좋게 모양을 만들어서 선풍기 모터 부분에 테이핑을 해주거나 고정해주세요. 팬이 돌면서 발열되는 모터부의 열이 알루미늄 캔으로 흡수되면서 팬으로 빨아들여지는 공기가 데워지는 것을 방지해주어 선풍기 바람을 시원하게 해주는 원리입니다.


3. 선풍기 아래 얼음볼 만들기


이는 직접적으로 공기를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얼음팩을 넣어서 작동하는 냉풍기의 원리와 유사합니다.

바깥 공기도, 내부 공기도 더운 날에는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선풍기 앞에 지금이 여유로운 스티로폼 박스나 스테인리스 그릇을 준비합니다. 그 안에 얼음팩이나 얼음을 쌓아 얼음볼을 만들어줍니다. 선풍기를 얼음볼을 지나 바람을 내보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 작동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얼음볼 주변으로 형성된 시원한 공기를 방안에 퍼뜨려주어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러 제약으로 선풍기를 쓰셔야 한다면 위 방법을을 활용해서 시원하게 활용해보세요. 여러분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