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저는 영상을 찍을 일이 많은데 그러다 보니 휴대폰 용량이 금방 차게 되더라고요. 안쓰는 어플, 오래된 대화들을 지워봐도 영상데이터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커서 별 티가 안나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SD카드를 추가하면 폰 용량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먼저 SD카드 슬롯이 있는 기종인지 확인하기
일단 내 폰에 microSD카드 슬롯이 있는지 확인부터 하셔야해요.
저는 생각없이 당연히 있겠지하고 바로 쿠팡으로 주문부터 해서 받았는데요.
도착해서 포장 뜯고나서 그제야 폰 유심 슬롯을 뺐는데… 글쎄 제 폰은 SD카드 넣는 곳이 없더라고요. 절망.
순간 당황했지만, 다행히 서브폰에는 SD카드 슬롯이 있어서… 거기에 넣고 쓰기로 했습니다.
메인폰에 있는 영상을 서브폰으로 옮겨서 저장해두기로 했지요.
요즘 폰에는 다 있는지 모르겠는데, 중고폰을 주로 쓰는 저같은 분들은 꼭 본인이 사용하는 기종에 SD카드 슬롯이 있는지 확인부터 하시길 당부드려요.
브랜드/용량 정하고 주문
저는 금방 배송받아서 쓰고 싶어서 쿠팡에 들어갔어요. 쿠팡와우 회원이므로 습관적으로 쿠팡으로 들어갑니다.
폰에 들어갈 용으로 microSD카드를 검색했습니다.
아 용량 옵션이 있구나, 생각하고 얼마가 필요한지 고민합니다.
일단 영상을 옮길 용도인데, 메인폰에 영상이 차지하고 있는 용량이 119기가라고 나옵니다.
용량 확인은 설정에서 하는거 아시쥬? [설정]-[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어요.
그럼 128기가는 좀 빠듯하겠다 싶어서 512기가로 주문했습니다. 512기가는 약 5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삼성, 샌디스크 등등 여러 제품이 뜨는데 가격 적절하고 속도 적절하고 이름 아는 샌디스크로 선택했습니다. 삼성, 샌디스크를 들어봤는데, 샌디스크가 쬐끔 더 싸더라고요.
SD카드 끼워주기
SD카드를 넣는 곳은 유심 트레이에 있습니다. 유심핀으로 유심 트레이를 꺼내보세요.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기종이라면 유심 트레이에 SD카드 넣는 자리가 있을겁니다.
딱 알맞게 끼워넣으면 끝입니다.
[내파일]에서 확인하고 자료 옮기기
SD카드를 폰에 넣었다면 [내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장 저장공간 아래에 SD카드 메뉴가 생겼습니다.
내장 저장공간에 있는 사진이나 파일을 옮기려면 내장 저장공간으로 들어가서 필요한 파일을 꾸욱 선택합니다.
폴더 전체를 옮길 수도 있고, 개별 파일을 선택해서 옮길 수도 있습니다.
폴더나 파일을 꾹 선택하면 화면 아래에 ‘이동’ ‘복사’ 등 메뉴가 뜹니다.
‘이동’을 누르고 SD카드 메뉴로 들어가서 ‘여기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파일이 옮겨집니다.
덕분에 용량 걱정을 덜었습니다.
영상을 추가로 촬영해야 할 때마다 뭘 지워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걱정없이 촬영할 수 있게 되었네요.
폰 용량 부족한 분들은 저처럼 SD카드 추가하셔서 넉넉한 용량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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