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도착 첫날, 긴 비행 끝에 제일 먼저 생각났던 건…
“일단 뭔가 간단한 거 먹자!”였어요.
숙소 근처를 찾다 떠오른 이름, 바로 마루가메 우동(Marugame Udon).
하와이 내에 마루가메 우동 체인이 많다고 해요.
제가 간 곳은 와이키키 중심가에 있는 지점이었어요.
사실 일본 우동이 한국에는 워낙 많아서 낯설지 않았지만,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이 우동집은 줄이 길더라고요.
그 긴 줄마저도 기대가 되게 만들었어요!
📍 위치 & 분위기
- 위치: 와이키키 중심가 (구글맵 링크)
- 오픈형 주방, 급식 스타일 셀프 시스템
-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맛집
📸


🍜 주문 방식은 이렇게 돼요

- 줄 서서 들어가 쟁반을 들고 조리대를 따라간다
- 메뉴판에 있는 이름 혹은 번호로 주문 (예: 카케우동 5번, 붓카케우동 7번)
- 우동면이 준비되면 쪽파/튀김가루 등 토핑 여부 물어보니 선택
- 튀김/무스비 등 사이드를 직접 고른다(선택사항)
- 마지막에 계산하고, 자리 잡고 먹으면 끝!
🍧 내가 먹은 메뉴: 시원한 붓카케 우동 (Bukkake Udon)
- 가격: 약 $6 (기본 우동 기준)
- 선택 이유: 날이 더워서 시원한 메뉴가 끌렸어요!
- 맛: 쫄깃한 면발,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간장 소스.
가격까지 생각하면 가성비 훌륭한 한 끼!
🍴 붓카케 우동은 차가운 간장 소스에 우동 면이 담긴 메뉴예요. 여름에 딱!

💡 마루카메 우동, 메뉴판 도우미

메뉴명 | 설명 | 가격 (reg/lrg) |
---|---|---|
카케우동 (Kake Udon) | 기본 우동, 뜨거운 국물 가득 | $5.95 / $7.29 |
붓카케우동 (Bukkake Udon) | 차가운 국물, 깔끔한 맛 | $5.95 / $7.29 |
키츠네우동 (Kitsune Udon) | 유부 토핑 | $8.35 / $10.29 |
돈코츠우동 (Tonkotsu Udon) | 진한 돼지뼈 육수 우동 | $12.99 |
테리야키 치킨 타르타르 (Teriyaki Chicken Tartar) | 타르타르 소스와 테리야키 치킨 | $13.55 / $15.99 |
니쿠타마 우동 (Nikutama) | 소고기 + 온천계란 토핑 우동 | $12.29 / $13.99 |
탄탄우동 (Tantan Udon) | 매운 다진고기 + 야채, 칠리국물 | $12.99 / $14.99 |
카레우동 (Curry Udon) | 일본식 카레가 올라간 우동 | $12.25 |
가츠카레 (Katsu Curry) | 돈가스 + 카레 라이스 | $12.99 |
🍥 메뉴마다 매운맛(🌶)이나 돼지고기 함유(🐷) 표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동은 “REG(보통)” / “LRG(대)” 두 가지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해요!
외국어가 어렵다면 번호만 말해도 주문 OK!
✅ 추천 포인트
- 🍲 한 끼 $6 로도 해결 가능 = 하와이 물가 대비 가성비 최고
- 🧳 여행 첫 끼 or 빠르게 해결하고 싶을 때 강력 추천
(줄이 길지만 우동이라 회전률 GOOD!) - 📸 일본 체인 우동을 체험하는 재미도 쏠쏠
- 👫 관광객, 현지인, 외국인 모두 어울리는 글로벌 분위기
✍️ 마무리 후기
줄이 긴 만큼, 기대 이상의 한 끼였던 마루커ㅏ메 우동.
한국에선 익숙한 맛이지만, 하와이에서 만나는 그 익숙함이 반갑고 특별했어요.
여행 첫날,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가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