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동생과 함께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문득 예전 일본 여행에서 겪은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카페 메뉴판을 보니,
제가 평소에 자주 마시는 카페라떼는 없고 ‘카페오레(Café au lait)’ 만 있는 거예요.
처음엔 이름만 다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커피의 ‘기본 베이스’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 카페라떼 vs 카페오레, 가장 큰 차이는?
| 항목 | 카페라떼 | 카페오레 |
|---|---|---|
| 커피 베이스 | 에스프레소 | 드립커피 or 브루드커피 |
| 우유 양 | 에스프레소 1: 우유 3~5 | 드립커피 1: 우유 1 |
| 맛 | 진하고 부드러움 | 연하고 고소함 |
| 추출 도구 | 에스프레소 머신 | 드립퍼, 커피메이커 등 |
| 자주 쓰이는 국가 | 이탈리아, 미국, 한국 | 프랑스, 일본 등 |
🇮🇹 카페라떼(Caffè Latte)
- 이탈리아어로 ‘라떼(Latte)’는 그냥 ‘우유’라는 뜻
-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진한 커피에
스팀 밀크를 섞은 부드러운 음료 - 카푸치노보다 우유 비율이 높고 부드러움
- 대부분의 한국/유럽 스타일 카페에서는 이걸 라떼라고 함
🇫🇷 카페오레(Café au Lait)
- 프랑스어로 ‘커피+우유’라는 뜻
- 드립커피나 브루드 커피(Filtered coffee) 에
따뜻한 우유(또는 크림) 를 섞는 방식 - 일반적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타일
- 일본 가정이나 카페에서 많이 보이는 이유!
💡 일본은 전통적으로 핸드드립 문화가 강해서,
라떼보다는 카페오레를 기본 메뉴로 두는 곳이 많아요.
☕ 라떼 마시던 나는 왜 일본에서 오레를 마시게 되었나
일본 여행 중,
“카페라떼 있어요?”라고 물었더니
“카페오레ならございます(카페오레는 있습니다)” 라는 대답이 돌아왔어요.
그때 처음 알았죠.
우유 섞인 커피라도 ‘기본 커피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는 것!
한국에서는 대부분 라떼 머신 기반이라 익숙한데,
일본은 핸드드립 위주라 ‘오레’가 많았던 거였어요.
✅ 정리하면
- 카페라떼 = 에스프레소 + 스팀밀크
- 카페오레 = 드립커피 + 우유 or 크림
- 같은 ‘우유커피’지만,
맛, 진하기, 풍미가 확실히 다릅니다
혹시 일본 여행 중에
“라떼가 없네?” 하고 당황하셨던 적 있나요?
카페오레가 대체 메뉴인 경우가 많다는 걸
이제 알고 가시면, 다음 여행 때 더 여유 있게 메뉴를 고를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