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더메종에서 발견한 의자 브랜드 ‘사이즈오브’. 개인 맞춤으로 의자를 만들어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지금까지 아무 의자에만 앉아 살던 나도 이제는 나에게 맞는 의자에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금을 투자했다.
이번 할인행사가와 5만원 상당의 전용 방석을 제공하는 혜택을 받고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등급은 [프리미엄]이다.
사이즈오브가 내세우는 개별 맞춤 서비스는 체형별로 모든 부품을 맞춤으로 측정해서 조립 제작하는데 그건 프리미엄 라인보다 10만원 정도가 더 비싸다.
보급형 라인은 S/M/L 로 나눠놓았고, 체형별로 사이즈를 정해서 받고, 개별 맞춤으로 높낮이 헤드레스트 등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프리미엄은 보급형 중에서 최상위 라인인다.

내가 주문한 사이즈는 M, 색상은 화이트이다.
내 키는 S사이즈 범위에 들어가지만 직접 앉아보니 엉덩이 부분 사이즈가 S 사이즈는 조금 작게 느껴졌다. 그래서 목 부분을 조금 포기하고 엉덩이의 편안함을 선택했다.
맞춤으로 갔더라면 이 부분을 더 맞출 수 있었겠다 싶기는 하다.


배송을 받기까지는 4-5일 정도 걸렸다. 행사 때문에 물량이 많아서 그런건지 원래 이정도가 걸리는지는 모르겠다.
사무실로 배송 받았는데, 사이즈가 커서 화물택배로 배송된다.
내가 구매한 사이트인 CJ온스타일에서 배송조회가 안되서 조금 애먹었다.
사이즈오브 측에서 배송을 보내면서 [배송완료]를 누르나 보다. 그런데 배송조회가 안되는데 어플에는 [배송완료]라고 떠서 CJ온스타일에 문의를 했는데 업체 자체 배송이라 그쪽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문의한 다음날 도착했다. 경기도라면 발송 후 익일 배송인가보다.



큰 박스를 열어보면, 오 굉장히 친절하고 섬세한 설명과 설치할 때 끼라고 장갑이 들어있다.
장갑도 주문한 의자의 사이즈에 맞게 보내주나보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 세세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는다.


설치는 간단하다. 바닥-봉-의자 순서대로 끼우기만 하면 된다.
가장 신경써서 설치할 부분은 헤드레스트였는데, 이 부분은 QR로 연결된 영상을 보면서 설치했다.
나는 내 신장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샀기 때문에 헤드레스트를 최대한 내려서 설치했다.


여자인 내가 혼자 설치하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의자는 분명 앉아보고 사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백화점에 은근 들어가 있는 곳이 많았다.
주문은 홈페이지에서 혜택을 받고 하더라도 매장에서 앉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맞게 잘 조절하는 기능도 이것저것 익혀보면서 내 몸에 맞춰 세팅해가면서 잘 사용해봐야겠다.